중기부, 중동 사태 수출 중소기업 대상 물류비 105억 원 긴급 바우처 지원

오는 20일부터 중동 수출기업 대상 상시 접수

2026.03.17 17:15:1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급증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홍해·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주요 물류 거점의 운항 차질로 해상 운임이 급등하고 전쟁위험 할증료 등 부대비용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 105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긴급 편성하고,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먼저 중동 특화 항목 신설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한다. 중동 지역에 수출 중이거나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50만 원(정부 보조율 70%)을 긴급 지원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지원 항목에 △전쟁위험 할증료(WRS) △항만 폐쇄 등에 따른 물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료(Detention Fee) △대체 목적지 우회 운송비 등을 대폭 추가했다.

또한 2026년 1차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기업도 중동 수출 실적이 확인 될 경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일 이내' 바우처를 발급하는 '신속심사제'를 도입한다. 분쟁에 따른 피해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신청 서류와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청 기업은 수출 실적과 피해 증빙만으로 신청 후 3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수출바우처 전용 플랫폼(www.exportvouch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수출바우처 민원안내센터(055-752-858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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