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태성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충주시장 선거를 정책 중심 선거로 전환하자며 후보 간 공개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이번 선거가 단순한 홍보나 노출 경쟁이 아니라 충주의 미래를 놓고 정책과 방향을 검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의 본래 기능은 후보들이 도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에게 분명히 설명하고 판단을 받는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후보들의 정책과 실행 계획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충주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시정을 이끌 인물을 선택하는 과정인 동시에, 이러한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설명이다.
공개 정책토론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의 설명 책임을 분명히 하는 기본적인 검증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 방식에 대해서는 특정 형식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고 했다.
언론사나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며, 공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중립적인 기관이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는 경쟁이지만 도시는 공동체"라며 "충주시정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후보라면 시민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정책을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