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군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민들은 공연·영화·전시 관람과 도서·음원구입, 스포츠 경기관람, 숙박시설 이용 등을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기본지원금은 1인당 15만 원이다. 청소년기(13~18세)와 준고령기(60~64세) 대상자에게는 1만 원이 추가된 16만 원이 지원된다.
카드발급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https://www.mnuri.kr)을 통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존 이용자 가운데 수급자격을 유지하고 지난해 일정금액 이상 사용한 대상자는 별도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특히 군은 지역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기간에 맞춰 한시적 축제가맹점을 운영해 이용자들이 축제현장에서 직접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문화관광과 최유진 주무관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가맹점 운영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