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9일 열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신입 공채를 예고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채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 인원인 200명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약 4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 지역 · AI를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Talent hy-way'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체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전국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채용 전략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SK하이닉스 고유의 채용 브랜드를 구축해,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인재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설명회와 질의응답 이후에는 SK하이닉스의 각 직무 담당자와의 일대일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경기 이천과 청주 사업장의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빈틈없이 확보하고, 지역 대학 인재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새 채용 전략"이라며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