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9일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제천 미래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단순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는 구조적 위기를 맞이한 제천을 미래 산업 육성, 관광 혁신, 도시 재생으로 경제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핵심적인 구상은 세명대와 대원대 주변 100만㎡ 부지에 AI, 바이오, 청년 스타트업, 시니어 시티가 결합된 미래형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또한 제천 비행장 부지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힐링 파크'를 만들어 파리 몽수리 공원 같은 힐링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관광 자원으로는 의림지를 국제 문화예술 관광단지로 발전시켜 중국 서호와 프랑스 미디어 수상 쇼를 도입하며 인근에 카페 거리와 음식 거리도 조성해 미식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든다.
도심 활성화 차원에서는 제천 버스터미널을 복합터미널로 재개발해 유동 인구를 늘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관광형 재편, 7개 권역 도시 개조 전략, 청풍호 국가정원 추진, 제천형 IC 물류벨트 구축, 웰니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인프라 산업단지 개발 등도 포함돼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의 위기는 막연한 약속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중앙정부와 민간, 연구기관과 연계한 현실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광범위한 행정력을 동원해 투자와 기회를 끌어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제천 미래 10대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며 문화관광과 물류, 디지털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