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민석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간병인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간병비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와 가족이 100% 부담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생업을 포기하고 가족이 직접 간병을 맡는 사례가 늘고 있는 동시에 돌봄 인력 부족과 서비스 질 저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며 공약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간병인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간병인 위탁 교육과 공공 간병인 파견 시스템 구축, 간병 직업의 제도적 정착 및 관리체계 확립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의료와 복지, 요양 서비스를 연계해 환자별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월 300만~500만 원에 달하는 사적 간병비 부담으로 '간병 파산', '간병 지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제 간병을 개인과 가족의 희생에 맡길 것이 아니라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한 서 예비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청주형 기본금융'을, 2호 공약으로 '기업참여형 어린이공원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