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과 제천·단양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제천·단양경찰서가 지난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 측 지청장과 전담 검사 2명, 선관위 제천·단양사무국장 등 4명, 경찰 수사과장 및 수사팀장 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선거기간 동안 예상되는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및 단체의 불법 선거 개입 등 중점 단속 대상 범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을 논의했다.
단속 대상 범죄로는 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폭행·협박, 벽보 및 현수막 손괴, 가짜뉴스 생성과 유포, 여론조사 조작, 금품 제공 및 요구, 불법 사조직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24시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모든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출동부터 재판에 이르는 단계별 수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검찰과 경찰은 신속한 의사소통과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선거사범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제보자 보호와 피의사실 유출 방지 등 인권 침해 예방에도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꾸리고 오는 12월 3일 공소시효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깨끗한 선거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기관이 견고한 협력체계를 다지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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