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5극3특 실행체계' 마지막 결재로 마무리…"지역 현장에서 성공모델 만들 것"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설계도 완성…경남도지사 출마 위해 퇴임
김경수 "경남과 부울경이 지방주도 성장을 가장 앞에서 이끌어가는 지역으로 만들 것"

2026.03.04 17:45:01

김경수 위원장이 4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퇴임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방시대위
[충북일보]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4일 퇴임인사에서 "지역 현장에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간 업무회의를 마친 뒤 기획단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5극3특 실행체계 구축방안'을 마지막으로 결재하며 위원장직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국토균형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 전 직원이 참석한 환송식에서는 기록 영상 상영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퇴임 인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만에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설계도를 완성했고, 이제 지방주도성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가 됐다"며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 위상을 수도권의 시혜와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성장을 이끄는 '국가전략자산'으로 끌어올린 것이 지난 8개월의 가장 큰 성과"라며 "5극3특 설계도는 이제 선언이 아니라 작동하는 성장 구조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의 성과로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과 권역별 행정통합 가시화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제 5극3특 전략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권역별 추진협의체 구성을 통한 실행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각 권역에서 시·도와 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5극3특 권역별 추진협의체 구성을 지원해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설계도가 현장에서 성공모델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방주도성장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한민국 균형성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나침반"이라며 "중앙과 지방을 잇고 부처 간 정책을 조정하면서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대한민국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퇴임 후 지역 현장에서 균형성장 전략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제 지역 현장에서 균형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경남과 부울경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이끌며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권역별 행정통합 논의 가시화 등을 주도해 왔다. 김 위원장은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도전에 나선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