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진천군의원이 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진천군수후보 출마포기를 선언하고 있다.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진천군수 후보로 거론되던 장동현(64·사진) 진천군의회 의원이 출마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 동안 3선 의원과 의장으로 진천군발전을 위해 달려오면서 진천군수의 꿈을 키워왔다"며 "하지만 이것이 진천의 도약을 위한 최선의 길인지, 개인의 정치적 욕심은 아니었는지 밤잠을 설치면서 고민했다"고 출마포기에 이르기까지의 고심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천군의 발전과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군수선거출마의 뜻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돼 유능한 후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승리의 깃발을 흔들 수 있는 넓은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군수후보 출마포기 결단이 진천의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국민의힘이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으로 생거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가도록 군의원으로서 남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