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출판기념회 성황…'실용·포용' 정책 공유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펼칠 것" 재선 도전 공식화

2026.02.28 21:12:48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이 28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저서 '오늘도 학교로 갑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도선을 공식화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인 3월 5일부터 출판기념회가 금지되는 만큼 윤 교육감의 출판기념회는 재선 출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출판기념회 본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됐지만 오전 9시 30분부터 사인회와 기념촬영 시작되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28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안혜주기자
윤 교육감은 본행사인 북콘서트에서 대담 형식으로 생생한 에피소드를 펼쳤다.

윤 교육감은 하루에 32개 학교까지 방문했던 '학교 마실'을 통해 현장의 숨소리를 직접 확인했던 일화와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 현장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탄생한 '교사존중·학부모감사 운동'의 배경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윤 교육감은 "지난 시간 충북 교육 현장에서 만난 소중한 얼굴들과 그 뜨거운 숨소리에 응답해 온 기록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교육의 답은 언제나 학교 안에 있다는 마음으로 포용과 실용의 돛을 달고 아이들의 삶에 힘을 주는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28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혜주기자
이기용 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윤 교육감이) '교육현장에 답이 있습니다'라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충북 교육을 이끌었기 때문에 오늘날 충북 교육이 흐트러졌던 모습이 새롭게 잡혀지고 전국 최고의 교육을 펼치게 된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최교진 장관은 영상메시지에서 "윤 교육감의 책에는 청주교대 총장이자 교수로서, 충북을 이끄는 교육감으로서 느낀 고민과 통찰과 책임감, 앞으로의 비전이 오롯이 녹아있다"며 "모든 이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포용의 가치와 살아있는 배움을 가능하게 하는 실용의 가치를 날개 삼아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각계 인사는 물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하거나 영상메시지와 축사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이광희(청주 서원)·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시종 전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영상메시지와 축사 등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서민석 변호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도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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