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예비후보 "산업 대전환으로 충주 30년 책임질 미래도시로"

2026.02.26 13:12:37

이동석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유학 시절부터 언젠가 고향 충주를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품어 왔다"며 "지금 충주는 인구 정체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 미래 전략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반도체 부품 공장 특화단지를 조성해 용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산업벨트와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충주를 향후 20~30년을 책임질 미래 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충주댐 및 상수원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불합리한 규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중앙정부와 정면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다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해 시민 권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관광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숙박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유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출산·소아진료 환경 개선과 응급의료 시스템 점검을 약속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의전당 건립 추진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파크골프장·배드민턴·탁구 등 시민 친화적 체육시설 확충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충TV 재도약과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행정 혁신 과제로 제시하며 "공직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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