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용근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용근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짜임새가 단단한 강소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집중과 충청권 광역 경쟁, 청주권과의 격차 속에서 향후 10년이 충주의 명운을 가를 중요한 시기"라며 "충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주의 정체성을 '융합 DNA를 가진 도시'로 새롭게 정의하며 지리적 공간과 산업, 정책과 정주 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형 융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강소명품도시 실현 방안으로 '25-25 정책 플랫폼'을 제시했다. 인구 25만 명, 재정자립도 25% 달성을 핵심 지표로 하는 전략이다.
그는 "사람이 모이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의 생산 총량을 확대하는 것이 자립의 핵심"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0개 세부 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충주의 3대 성장축으로는 △첨단 미래산업 강화 △중부내륙 입지 활용 △일자리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농축업·제조업·서비스업이 선순환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민간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문화·주거·복지 환경을 종합 개선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균형을 중시하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시 경쟁력은 규모가 아니라 단단한 짜임새에 있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실사구시의 실용 정책으로 작지만 강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