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충북지사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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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자신의 1호 공약으로 'JTX 청주-서울 연결' 공약을 발표했다.
송 전 군수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공항에서 진천, 안성, 용인, 광주, 성남을 거쳐 서울 잠실까지 시속 180km 광역급행철도를 연결하겠다"며 "JTX를 통해 청주와 잠실을 60분대로 잇는 '수도권 청주'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2030년 이전조기 착공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강남 직결 생활권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송역 일대를 신도시형 복합단지로 건설해 청주시의 경제 지도를 송두리째 바꾸겠다"며 "KTX오송역을 JTX와 CTX가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JTX 조기 착공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경제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30년 국토 설계 전문가의 설계 지능으로 청주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대한민국 1등으로 올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전 군수는 지난 1월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청주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송 전 군수는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