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설 연휴 누적 관객 300만 돌파하며 흥행 대박

설 연휴 첫날 53만7천여 명 관람,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객 대기록

2026.02.18 14:50:40

왕과 사는 남자 리뷰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기간 중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6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이룬 기록이며 지난 16일 설 연휴 첫날에는 53만 7천여 명이 관람하며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수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서사와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이번 신작이 흥행 대박을 이어가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끄는 장항준 감독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영화감독이자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 장항준 감독의 활약이 제천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같은 기간 개봉해 주목받은 '휴민트'(감독 류승완)는 2월 1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기며 선전 중이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주연의 '휴민트'는 국정원과 북한 보위성 요원이 북한 여성 실종 사건을 조사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작품 모두 설 명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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