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공교육 기반 진학 지원 강화

윤건영 교육감, 오는 20일 청주서 진로·진학 소통 간담회
대입지원단 80→120명 확대…대입 지원 만족도 제고 나서

2026.02.16 12:27:47

충북도교육청 대입지원단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 학기를 맞아 충북도교육청은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먼저 윤건영 교육감은 오는 20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소통 간담회를 열어 신학기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대입지원단을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내 곳곳에 더욱 만족감 높은 대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윤 교육감은 "최근 몇 년간 진로·진학 체계를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온 결과 충북의 공교육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며 새 학기 진로·진학 지원 정책의 업그레이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근 충북 3학년 부장교사 협의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도내 고등학생은 107명(수시 92명, 정시 15명)으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합격생은 청주 지역뿐 아니라 도내 북부와 남부를 포함한 43개교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그 외 서울 주요 대학, 지역 국립대 등까지 많은 합격생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0~2023학년도 대입까지 서울대 50명에서 7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2024학년도 84명, 2025학년도 107명, 2026학년도 107명은 실로 괄목할 만한 결과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의 경우 단위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역량이 합격의 주된 열쇠임을 고려할 때 이번 충북의 서울대 합격생 배출 결과는 일반고만 있는 충북 공교육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사교육을 능가하는 맞춤형 진학 상담 체계를 구축해 타 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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