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동산수목원 전경.
[충북일보] 충북도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이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12일 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중 설 당일인 17일만 휴관한다.
청남대 측은 월요일(16일)은 정기휴일이지만 연휴를 맞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입장은 오후 4시30분 마감된다.
청남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2일까지 시설 내 헬기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인 '카페 더 청남대'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아메리카노(2천5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청주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과 괴산 괴산읍 소재 충북아쿠아리움도 연휴 기간 청남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두 시설 모두 연휴 다음 날인 19일 대체 휴원한다.
미동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동산수목원은 250㏊의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생태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년 5월 개관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무료로 운영된다. 66개 전시 수조에서 황금철갑상어·쏘가리 등 106종 4천600마리를 관람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