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보열(59·사진) 전 진천부군수가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천군수 후보로 도전장을 냈다.
임 전 부군수는 11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0년 행정 전문가로서 중단 없는 진천발전을 책임지겠다"는 말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서 "진천군은 19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제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정책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진천에 필요한 것은 배워가며 일하는 군수가 아니라 바로 실행하는 군수"라며 "7급 공채부터 부군수까지 30년간 진천행정의 실핏줄을 직접 챙겨온 유일한 부군수 출신 후보로서 시행착오 없이 첫날부터 진천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전 부군수는 '성장을 넘어 행복으로, 진천 4.0 대개조'라는 비전 아래 △초격차 경제도시 △초밀착 행복도시 △미래형 상생농촌 △소통중심 혁신행정 등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체감형 정책으로 △혁신도시 내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센터구축 △AI·코딩 전문교육센터설립 △진천형 스마트팜 모델도입 △주민참여 예산제 규모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경제분야에서 "이차전지·바이오 소부장 R&D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연봉 청년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30년 행정네트워크를 총동원,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기업형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2단계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CJ제일제당 유치, 충북혁신도시조성 등 진천 경제성장의 핵심프로젝트를 실무적으로 총괄한 경력을 내세우며 "임보열의 전공은 진천"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실무리더십을 보여주겠다"며 "읍·면 순회간담회 정례화와 직소민원 전담부서 운영 등 문턱 없는 군수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전 부군수는 7급 공채로 진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각급 부서장을 거쳐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충북도소상공인정책과장-진천부군수자리에 오른 자수성가형 행정가다. 청주고-청주대-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