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10일 대회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상암동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대회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핵심 자산인 엠블럼,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물의 무단 도용을 차단하고 국제대회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박정렬 원장 등 주요 인사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회 성공 개최와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상징물 보호 컨설팅과 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와 보호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회 운영 중 발생 가능한 저작권 분쟁을 사전 차단하고, 글로벌 기준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대회 전반의 저작권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부위원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저작권 보호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충청권 최초의 세계 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스포츠 콘텐츠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