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등록 서류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의 충북지사·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된 가운데 6명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충북 지선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빅2'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현재 충북지사 선거는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전 진천군수는 이날 충북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뒤 "한 번의 선택이 충북 미래 4년을 좌우한다"며 "막말과 무책임만 있었던 지난 4년을 끝내고 이제는 검증된 행정가이자 준비된 도지사인 제가 충북도를 확 바꿀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그는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퇴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특별중심도' 건설이란 비전 아래 지역융합경제권, 공항철도국제권, 인공지능미래권, 기본사회상생권을 4대 전략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송 전 군수 외에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등록을 하지 않은 충북지사 후보는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현 지사,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 진영의 충북교육감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다.
이들과 경쟁이 예상되는 윤건영 현 교육감과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는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