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K-POP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도약에 나선다.
JIMFF는 '짐프 원 썸머 나잇 위드 케이팝 시즌 2' 사업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글로벌 한류 팬의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K-POP 공연과 체험형 팝업 전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4개 공연만이 최종 선정됐다.
JIMFF는 지난해 같은 공모에서 예비 1순위에 머물며 아쉽게 탈락했으나 당시 사업 성과를 세밀히 분석해 콘텐츠 구성과 관광 연계 전략을 보완한 끝에 올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 K-POP 콘서트를 접목한 이번 사업은 JIMFF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콘서트와 영화 상영, 지역 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내외 관객에게 복합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제천을 '음악 영화 도시'이자 중부권 한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축적해 온 음악 콘텐츠 기획 역량에 K-POP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류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영화적 낭만과 음악의 열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제천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음악·공연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짐프 원 썸머 나잇 위드 케이팝 시즌 2'를 통해 한층 강화된 K-POP 공연과 연계 콘텐츠로 국내외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