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천화재참사 유가족 지원 조례' 공포에 맞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도의원, 유가족과 부상자 대표 등이 추모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화재참사 유가족 지원 조례' 공포에 맞춰 지난 6일 유가족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8년 넘게 이어온 아픔을 함께 나누며 치유와 화합의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도의원, 유가족과 부상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은 제천 화재 참사 추모 공원을 찾아 추모비에 헌화 및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김 지사의 첫 추모 공원 방문으로 더욱 깊은 위로와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창규 시장은 "2017년의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오랜 시간 겪은 갈등을 넘어 이제는 치유와 회복의 새로운 길을 함께 걸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공포를 기반으로 제천시는 유가족들의 회복 지원과 실질적 제도 이행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