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바이오 스퀘어, 청주 오송에 둥지…융합 연구·교육 플랫폼

2026.02.06 17:31:48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식이 6일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가운데) 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K-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의 전초기지가 될 융합 연구·교육 시설이 청주 오송에 문을 열었다.

충북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청주시는 6일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물리, 기계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교육 플랫폼이다.

우선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지하 1층·지상 3층) 1층을 KAIST 세미나실, 산·학·연·병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한다. 6월부터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강의실, 교수연구실, 대학원 학과사무실, 오픈랩(Lab), 공유 주방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KAIST는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서울대병원, 충북대, 충북대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파킨슨병 치료제와 의료기기 개발을 포함한 노화 대응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오 창업 기지로 육성한다. 바이오 창업 기업을 유치해 연간 120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하는 KAIST의 창업 역량을 전수한다.

K-바이오 스퀘어의 한 축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과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과의 AI 헬스케어 대학원 설립, 의사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미래 의료 혁신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도와 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R&D 기업 유치와 창업 촉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랩스 유치에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청주 오송에 추진되는 K-바이오 스퀘어 실현을 위한 첫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KAIST 역량을 총집결해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국회의원도 "올해 R&D 예타 제도가 폐지되고 사전점검 제도가 도입된 만큼 정부 건의를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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