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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까지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9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기로 의결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당적을 보유하고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없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 등록비는 700만 원이다. 20대 청년과 중증 장애인은 면제토록 했다.
만 30세~45세 이하 청년·만 65세 이상은 50% 감액된다. 다만 현역은 감면·면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관위는 예비후보자 공모 기간 이후 출마를 결정한 예비후보자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의 자격을 심사하기 위한 검증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수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봉건우·전형호·주나나 위원이 참여한다.
시·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기구 구성도 의결됐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천을 관리하기 위해 회의·심사 기록 보존, 기록의 열람 및 폐기 등에 대한 운영 규칙도 신설했다.
이밖에 공관위는 중앙당 및 시·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등록 자격을 취득한 예비후보자가 공관위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후보자가 제출한 인적 사항과 경력, 의정활동계획서·매니페스토실천계획서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3일부터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송기섭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송 군수는 충북지사 후보군 중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실장은 3일, 한 전 시장은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당내 유력 주자로 꼽히는 신 부위원장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며 도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오는 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출마 선언 시기는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