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재산권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총 2천26건 접수해 917명에게 3천752필지, 약 456만㎡에 달하는 토지 소재지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해당 토지의 위치와 소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장기간 방치되거나 잊힌 토지를 찾아 정당한 상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3년 715명이 2천662필지를 확인했으며, 2024년 917명이 3천329필지의 조상 명의 토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상속인, 대리인(법정대리인 및 상속인으로부터 위임받은 수임인)이며,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k-geo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에 한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 본인 신청의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할 경우 상속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이 요구된다.
지상진 토지정보과장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재산을 확인하고 권리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