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증대를 목표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3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현대적인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 공부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국가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5억2천1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총 2천472필지(388만61㎡)에 걸쳐 추진한다.
대상 지구는 △백운원월4지구(원월리 160-15 일원) △송학무도2지구(송학면 무도리 498-4 일원) △송학도화2지구(송학면 도화리 30 일원) 등 세 곳으로 해당 지역의 오랜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의 배경과 상세한 절차와 토지 경계 확정 과정 및 사업 완료 시 예상되는 기대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의 귀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 및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 일정은 해당 지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백운원월4지구는 1월 23일 오전 11시 △송학무도2지구는 1월 26일 오전 10시30분 △송학도화2지구는 1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성공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개개인의 재산권을 확고히 보호하며 더 나아가 토지 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