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살롱 오송이 지난해 8월 개최한 세미나 모습
[충북일보] 혁신신약살롱 오송이 20일 청주SB플라자에서 '오송바이오헬스협회(OBHA) 특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가속화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전임상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옵티팜 김현일 대표가 '매출사업 기반 R&D 가속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막대한 자금과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바이오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초기 단계의 벤처가 지속가능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모델과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나손사이언스 박래리종 대표가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신약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어보고,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최적의 동물 모델 선정과 평가법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세미나는 혁신신약살롱 오송이 주최하고 카이스트(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과 오송바이오헬스협회가 후원했다.
혁신신약살롱 오송 관계자는 "이번 특집 세미나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및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신약살롱 오송은 학술 토론 모임이다. 지난 2012년 대전에서 '혁신신약살롱 대전'부터 시작해 현재 판교, 오송, 대구, 송도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임에서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연사들의 세미나를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