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연계 Global Pioneer Program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중국 현지에서 한·중 연계 국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교통대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선전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공동으로 'Global Pioneer Program'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간 연계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으로, 교통대와 경상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을 비롯해 KIC China, 텐센트, 풀무원(중국) 등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과 국제 협력 기반 구축에 힘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의 창업 환경과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 도시인 선전에서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과 기업 탐방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선전에서 열린 '한국 유학생 창업경진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교통대 국제무역학과 정혁진 학생이 포함된 4인 팀은 '사과식초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및 창업 전략'을 주제로 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해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국제 협력과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