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공동주택 4천740호가 공급된다.
분양주택 4천225호, 임대주택 515호가 분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공급물량은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다솜동(5-2생활권) 3개 생활권에 총 4천740호로, 공급물량 중 분양주택 4천225호, 임대주택 515호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 되며, 획일적인 공동주택에서 탈피하고 차별화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계획 요소가 도입됐다.
합강동 '선도지구 스마트리빙존 특화권역'은 스마트 라이프와 직주근접 커뮤니티 실현을 위한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도입변다.
다솜동 용호천 인근의 '보행 친화 공동주택 특화권역'은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로, 중앙부의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주거단지는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 학교 등과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무원 임대주택은 교통이 우수한 입지에 청년층이 선호하는 실내 공용 휴게공간, 청년 창의커뮤니티시설 등이 함께 계획되는 청년 특화 주거로 집현동에 공급된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우수한 디자인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특화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례화 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올해도 지속 운영하며, 공급계획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주택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안석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에는 앞으로 6만호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등 추가 이전에 따른 주택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 주택 공급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행복도시 주택 공급과 연계해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조치원읍 신안리와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를 조성하고, 조치원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상1리 재개발 등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통해 읍·면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신도심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들 신안·보통지구 2개소에는 총 약 5천200세대 규모의 임대·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추진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