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19일 4천9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다시 썼다.
시장 활황이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상장사들의 실적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3.92p 상승한 4천904.66에 마감했다. 지수가 4천900포인트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34p 하락해 시작했으나 기타 법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된 데 이어 기관 투자자 물량이 가세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까지 코스피는 1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최고는 4천917.37까지 상승하며 5천피 달성을 불과 83포인트 남기며 코앞에 두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은 5천515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 7천512억 원·기관 238억 원 순매도 했다.
충북도내 98개 상장사 중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활황과 우주항공·국방업종 강세에 힘입은 종목들이 두드러진다.
최근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주가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평가받는 이차전지 관련 종목도 이날은 전일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1.06% 상승한 76만4천 원을, 삼성전자는 0.27% 오른 14만9천300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충북 반도체·전자 부품 전문 기업인 네페스도 전일보다 1.18% 상승한 1만6천310원으로 마쳤다.
이와함께 충북 오창에 소재한 그린광학은 전일 보다 1.26%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산·우주 항공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가 확산되면서 그린광학 주가가 기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보다 1.92% 상승한 39만8천500원에, 에코프로는 2.59% 오른 9만5천 원을 기록했다.
최근 해외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를 단행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는 이날 공시를 통해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코스모신소재는 전일 대비 3.91% 상승한 4만5천150원에 장을 마쳤다.
충주에 소재한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더블유씨피는 이날 15.15% 상승한 7천450원을 기록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