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이 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누적 기탁액 총 2천 만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14일 황인학 회장이(왼쪽)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뽑힌 뒤 최재형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 한 모습이다.
[충북일보] 보은 출신 황인학 회장이 또다시 '고향사랑'의 문을 열었다.
6일,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이 500만 원을 기탁하며 누적 기부액 2천만 원을 달성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4년 연속 새해 첫 기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고향사랑의 상징'이 됐다.
이번 기탁은 이날 열린 보은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황 회장은 "해마다 새해 첫 마음을 고향에 전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기부가 보은 발전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제27·28대 재경보은군민회장으로 재임하며, 출향인을 대상으로 '월 1회 보은 방문하기', '보은 주말농장·농막 조성하기', '귀농·귀촌은 보은으로 하기' 등의 캠페인을 이끌며 생활인구 확대와 귀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그의 꾸준한 활동은 행정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그는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상'을 수상했으며,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중부내륙철도 보은지선의 국가철도망 반영 등 지역 현안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황인학 회장님은 매년 변함없이 새해의 첫 기부로 보은의 명예를 높여주고 있다"며 "누적 2천만 원의 소중한 정성은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첫 기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강화해,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 만드는 '기부로 연결되는 따뜻한 보은'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