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제천시내 골목골목을 채운다.
연말연시 특유의 들뜬 분위기로 분주한 제천 중앙로를 걷다 보면 '제천시 청년센터'를 볼 수 있다. 청년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아지트이자 제천 청년들의 든든한 거점이 되어주는 이곳을 소개한다.
센터 내부로 들어서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공유 오피스 같은 차분한 분위기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폭넓은 이용 연령층이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 폭넓은 청년층을 아우르고 있다. 사회초년생은 물론 중장년층으로 접어드는 청년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라운지에는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곳곳에 설치돼있다.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모습은 마치 세련된 북카페를 연상시킨다. 덕분에 공부에 집중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기에도 좋다.
입구에서 QR코드로 이용 등록만 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생각하지 않았어도 오며 가며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기에 편리하다. 이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편하게 공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용 회의실과 스터디실은 더 몰입도 있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공간으로, 사용 2일 전까지 예약 후 승인을 받으면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도 비치돼있으니 도서관이나 서점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주변에서 볼 일이 있을 때에도 잠시 들러 책 한 권 읽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을 듯 하다.
이 외에도 제천시 청년센터는 모의 면접, 시간 관리 교육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부터 결혼 장려 사업 관련 콘텐츠 등 청년들이 관심있을만한 제도와 시책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2026년에는 지난해와 또 다르게 얼마나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거창한 구호를 내세우기보다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과 필요를 묵묵히 채워주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찬바람을 피해 들어온 이곳에서 각자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 청년들의 뒷모습을 보며, 제천의 미래가 이 따뜻한 공간 안에서 차근차근 익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까지, 자기계발이 필요한 제천의 청년들이라면 이곳에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편안한 공간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준비하고 있는 이곳이 제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줄 것이다.
제천시 청년센터가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제천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제천시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