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환경산업 전덕환 대표는 3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7년 동안 해마다 500만 원. 말이 아니라 숫자로 이어진 고향 사랑이다.
수한면 성리 출신 전덕환 ㈜푸른환경산업 대표가 30일 보은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매년 500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고향 인재 육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장학금 나눔의 연장선이다. 전 대표는 2016년 첫 장학금 기탁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같은 금액을 보탰다. 단발성 기부가 아니라 습관처럼 이어진 선택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팎의 평가가 높다.
수한초 36회, 보은중 28회 졸업생인 전 대표는 "학창 시절을 보낸 보은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는 곳"이라며 "크진 않지만, 후배들과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금액보다 더 값진 건 오랜 시간 이어진 마음"이라며 "기탁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