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사일을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추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모든 참여자가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해 농가에 배치하며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에는 △캄보디아 202명 △라오스 59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91명 등이 참여했으며, 2월부터 입국한 근로자들은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농작물 재배·관리·수확 등 전 과정에 투입돼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소규모 농가를 고려해 운영한 '공공형 계절근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를 통해 1천704개 농가에 총 3천472명의 근로 인력을 지원하며 부족한 농업 노동력 문제 해결에 실질적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사업에서 단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점차 체계적으로 자리 잡으며 올해는 이탈·무단이탈이 한 건도 없었다"며 "내년에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실시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92개 농가에서 요청한 총 533명의 배정 신청을 법무부에 접수한 상태다.
배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농가에 안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