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노인 건강 챙겼다…보은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 '2년 연속 수상'

고령·1인가구 특성 반영한 상시 관리…현장형 모델로 평가

2025.12.14 16:09:35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 전략으로 성과를 냈다.

보건소는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성과의 배경은 분명했다.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지역이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84%가 고령층이라는 점도 사업 설계의 출발점이 됐다.

보건소는 이에 맞춰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건강측정기기와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상담과 연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측정·분·개입'이 끊기지 않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생활밀착형 관리와 지속 모니터링 체계가 자리 잡았다.

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포괄하는 서비스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지역 여건을 그대로 반영한 현장형 사업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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