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에 최대 8㎝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크고 작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하겠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에는 충북 도내 전역에 1~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충북 중·북부 3~8㎝, 남부 1~3㎝다. 강수량은 5~10㎜ 수준이다.
13일 늦은 오후부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잦은 강수 현상은 북쪽 상공을 지나는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13일에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청주기상지청은 기온 변화가 미세할 경우 적설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변동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눈·비가 내린 뒤 기온이 내려갔다 오르기를 반복하면서 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다음주 기온은 평년 대비 3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나 체감상 온도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