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국 도시재생 사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지역 재생 모델의 성공을 입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한 전국 6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활용 및 운영 성과 우수시설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교현안림동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를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을 주제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도심 노후화로 인한 주거 기능 약화, 지역 활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한 지역에 향교 동산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했다.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인근 지역에 신규 창업이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졌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성과를 보이며 도시재생 정책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거점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일자리 및 수익 창출 등 지역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협동조합이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구조는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시는 준공 이후 시설 관리와 운영을 관련 기준에 따라 지속해가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