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음주의심 차량 4중 추돌…경찰, 경정급 책임지역제 가동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2025.12.08 16:03:53

윤원섭(왼쪽) 충주경찰서장이 음주의심 차량이 4중 추돌 사고를 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음주의심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달아 추돌하는 4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충주경찰서는 이를 계기로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정급 과장들에게 권역별 책임지역을 지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2분께 충주공고에서 동촌사거리 방향 동신연립 앞 도로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운행 중인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추적하던 중 발생했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A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으며,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 여부 확인을 위해 채혈을 진행했다.

윤원섭 서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세웠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정급 과장들에게 권역별 책임지역을 지정해 시간, 장소 구분 없이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기능별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연말연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음주운전 단속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 서장은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음주운전 단속과 더불어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 5대 반칙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예방·단속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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