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오른쪽) (주)케이피티 대표이사가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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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소재한 ㈜케이피티(KPT·대표이사 이재욱)는 화장품 원료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화장품 캡슐 소재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특화된 캡슐레이션 제조 기술을 이용해 유산균 등 식품 소재와 전자담배 소재, 기타 산업소재까지 확장할 수 있는 R&D역량을 갖추고 있다.
2024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케이피티는 저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적극 돕고 있다.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는 물론 남성 육아휴직도 활성화시켜 지난 2020년 1명, 2025년 1명이 사용했다.
휴직 직원들은 경력단절 우려 없이 현업에 안정적으로 복귀해 업무를 수행 중이다. 결원 발생 시 대체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업무 재배치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한다. 복귀 직원은 직무배치와 팀 내 협업 체계 구축으로 실무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신기 근로자 지원을 위한 근무시간 단축 제도도 운영한다.
케이피티는 직원들의 직무수행과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각적 복지 제도도 갖추고 있다.
먼저 매년 4일의 정기 자유휴가를 유급으로 제공해 충분한 휴식 기회를 보장한다.
장기근속 직원은 체계적인 보상 제도를 운영해, 근속 연수별 휴가(3~6일)와 휴가비(50~20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설과 추석, 여름휴가비도 지원해 가족 휴양 비용을 제공한다.
원거리 거주 직원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하고 있으며, 관리비(월 12만 원 이상)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직원 여가와 문화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영화·공연 관람, 도서비, 사내 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하며, 임직원 여가를 위한 대명리조트 숙박 지원도 마련돼 있다.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시 격려금(50만 원)도 지급함으로써 동기 부여에 힘쓰고 있으며, 생일자 기프트 카드 지급 등으로 개인의 특별한 날까지 세심히 챙기고 있다.
제도적 지원뿐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정시 퇴근 문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영진들의 지속적 관심과 실무적 지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케이피티는 높은 구성원 만족도와 조직 충성도라는 실질적 성과를 보였다.
이재욱 대표이사는 "가족친화기업으로서 더 발전해야하는 부분이지만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회사 역량이 다하는 날 까지 직원들과 더불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직원들과 나누고 누릴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