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주)바이오플랜
[충북일보]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물 생리활성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작물의 생육진단 및 처방기술을 통해 농업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철학 아래 2019년부터 전사적인 가족친화경영 체계를 도입하고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는 조직문화를 혁신해왔으며,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플랜의 가족친화경영은 직원 출산과 양육 부담 최소화, 경력단절 방지부터 시작된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100% 보장하고, 복직 시 유연근무제와 업무 복귀 지원 상담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남·여 육아휴직률과 육아휴직 복귀율 모두 100%를 달성하며 제도 실효성을 확보했다.
2025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주)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
특히 최근 3년간 남성직원 출산휴가를 적극 장려해 100%(4명) 사용률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남성육아휴직 1호가 탄생했다.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입학 축하 상품권도 지급한다.
유연한 근무환경도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을 높인다. 사무직원 연장근무 횟수 '0회'를 실현하고, 시간단위 연차제도 운영과 징검다리 연휴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향후 심리상담 연계와 탄력근무제 확대를 계획해 직원 정신건강과 워라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주)바이오플랜이 24일 베트남으로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직원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한다. 2019년부터 매년 1회 해외 워크숍을 실시하고, 사내 탁구장·당구장·헬스장 등 여가시설을 상시 개방한다. 도서 구입비 지원과 우수사원 추천·포상 제도를 통해 직원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해 연구개발과 업무개선 아이디어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며, 직원 업무 자율성 보장을 위한 OKR(목표·핵심결과) 제도를 도입했다. 자발적인 TFT 운영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집중할 수 있는 성과중심 근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주)바이오플랜은 2019년부터 매년 1회씩 해외 워크숍을 실시하고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정기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근무환경' 만족 응답 90%를 달성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 우수상은 어떠한 상보다 소중하다"며 "기업은 이윤 추구와 함께 사회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복지와 높은 급여"라며 "경제적 성장뿐 아니라 가치적 성장까지 함께할 수 있게 경영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