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승무원들이 13일 인천과 대만 화롄 정기노선 취항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13일 인천과 대만 동부 해안 관광도시 화롄(花蓮) 을 잇는 정기 노선을 성공적으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0분 출발해 화롄공항(Hualien Airport, HUN)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화롄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15분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인천~화롄 노선은 국적사 중 유일한 직항편으로, 기존 타이베이 중심의 노선 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에어로케이항공은 대만 노선 다변화 추진과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계 시즌 운항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항 횟수 증편도 검토 중이다.
화롄은 대만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 명 규모의 도시로, 화롄현 전체 인구는 약 31만 명에 달한다.
타이루거 협곡과 칭수이 절벽 등 대만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고 있으며, 태평양과 맞닿은 드넓은 해안과 웅장한 산악지형이 조화를 이뤄 '대만의 보석'이라 불린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화롄은 대만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로, 산과 바다·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인천~화롄 노선을 통해 한국과 대만 동부를 잇는 하늘길이 새롭게 열려 뜻깊다. 더 많은 여행객들이 새로운 여행지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