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내 마음의 계절

2025.11.10 18:21:42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내 마음의 계절
     山情 장광수
     충청북도시인협회 이사

계절 따라 내 마음도 오락가락
하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내 마음의 계절은 따로 있다

강가에 피어오른
잔잔한 물안개처럼 고요한 아침
아름드리 가로수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햇살이 고운 오후를 지나
황금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보며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때로는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소나기도 내리겠지만
금세 떠오른 무지개에 미소 짓는
한없이 따스한 그런 계절이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