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호흡기 질환 적정성 평가' 중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호흡기 질환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 COPD, 천식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치료의 지속성 등 의료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10일 청주 하나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 및 신속감수성검사, 약제 처방일수율 등 모든 과정지표에서 100% 달성했고, 치료성공률(확진 후 1년 내) 역시 82.6%로 전국 평균(78.6%)을 상회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부문에서도 종합점수 94.4점(전국 평균 70.2점, 종별 평균 80.9점)으로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주요 세부 지표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91.6%(전국 평균 80.1%) △지속 방문 환자비율 92.2%(전국 평균 79.1%)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98.2%(전국 평균 92.2%) △흡입약 처방일수율(치료 지속군) 83.7%(전국 평균 47.2%) 등 모든 항목에서 전국 및 종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박기홍 하나병원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하나병원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와 지속적인 질 관리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호흡기질환 치료와 예방의 중심병원으로서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