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3분기 매출·영익 감소…화장품 부문 채널 재정비

생활용품·음료 사업 판매는 호조

2025.11.10 16:45:20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5천800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하락한 수치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생활용품(HDB)과 음료(Refreshment) 사업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다. 다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화장품(Beauty) 사업은 부진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 부문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줄어든 4710억 원, 영업이익은 -588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국내 육성 채널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지속했으나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로 전체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나타냈다.

주력 브랜드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물량 조절에 나서면서 면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줄었다.

CNP, VDL, 힌스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기초 및 색조 브랜드에서 꾸준히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부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생활용품(HDB) 부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6.8% 증가한 5천964억원과 424억원이었다.

음료 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제로콜라, 에너지음료, 스포츠음료 등의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음료(Refreshment) 3분기 매출은 5천125억 원, 영업이익은 6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6.9% 증가했다.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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