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라톤 대회서 20대 선수 화물차에 치여 중상

2025.11.10 15:39:55

10일 옥천군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차량과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챗GPT 생성
[충북일보]충북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가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옥천군 동이면 구간을 지나던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A(25)씨가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같은 팀 주자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A씨가 100m 정도 달려나간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대회를 위해 통제 중이던 2차로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선수를 뒤에서 덮쳤다.

80대 트럭 운전자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육상연맹 등이 주관한 해당 대회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첫날 일정은 영동군에서 출발해 옥천군, 보은군을 거쳐 청주시에 도착하는 약 77.5㎞ 코스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최 측은 대회를 즉시 취소했고, 경찰은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회 운영본부 관계자는 "경찰의 교통통제 등 안전조치를 마친 상태에서 대회를 진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경찰·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 규명과 선수의 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진경·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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