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가 여는 '도깨비 한마당 : 우리가 찾는 K-도깨비'.
ⓒ제천시
[충북일보] 우리 고유의 도깨비 문화를 배우고 일제강점기에 왜곡됐던 참모습을 되찾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제천에서 펼쳐진다.
제천기적의도서관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 '도깨비 한마당 : 우리가 찾는 K-도깨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깨비 한마당'은 우리 조상들이 생각했던 도깨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으로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둔다.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 학생들은 도깨비 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패널 전시와 설명뿐만 아니라 △도깨비 그리기 △판화 찍기 △탈 만들기 △마그네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코너를 직접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기적의도서관의 '호랑이담뱃대' 동아리도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현장에서 맛있는 메밀범벅을 만들어 나눠주고 그림책 '도깨비가 준 선물'을 각색한 그림 연극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도깨비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도서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kidslib.org) 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