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2025)에서 박향희 농업회사법인(주)한백식품 대표가 시식행사를 하고 있다.
ⓒ(주)빛담
[충북일보] ㈜한백식품 박향희김 등 충북 대표 K-FOOD 기업들이 5~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가급 수입 박람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 3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8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진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충북 기업과 문화교류를 기획한 ㈜빛담(대표 나경식)은 지난 7월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도내 수출상담회 이후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초청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
충북여성제조융합회 회원사인 ㈜빛담,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대표 박향희)이 함께 참여한다.
7일에는 박향희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 대표가 도시락김과 김자반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행사에 나섰다.
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2025)에 마련된 충북 기업 전시부스.
ⓒ(주)빛담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국김은 간식으로도 즐겨먹는 별미로 꼽힌다. 시식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박향희 김을 구매했던 현지 고객이 찾아오기도 했다.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충북기업과 상하이의 문화교류는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품이 상품으로, 전시참가기업이 투자자로 변보하는 플랫폼 홍교품회(Hongqiao 365·HQ365)에 충북 기업들이 입점해 365일 상시 개방 네트워크가 이뤄진다.
현재 HQ365에 입점한 충북 기업은 △㈜빛담(약과) △㈜동해식품(기타수산물가공품) △영양제과㈜(감자알칩) △한백식품(조미김) △아로마아로넷(비누) △본정초콜릿㈜ △미스플러스 △태웅식품 등이다.
입주 기업들은 각국 상공회의소·무역기관과 교류를 통한 수출 시장 컨설팅, 보세창고·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오프라인 전시·판매,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홍보·행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나경식 대표는 "상하이 홍차오 국제 수입 상품 전시 및 판매 유한회사 방문을 통해 회의한 결과 내년 홍차오에서 열리는 충북 기업 투자 진흥 회의, 미용 산업 전시회 등 기타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인 만큼 충북 대표 상품을 넘어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