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식품부 '스마트 APC 지원사업' 선정

46억 원 들여 첨단 사과 유통 인프라 구축…유통 경쟁력 강화 기대

2025.11.09 13:56:25

괴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전경.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식품부의 '2026~202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 군자농협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위한 복합 유통시설 개선사업으로 전국에서 24곳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게 스마트 APC 지원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이에 총사업비 46억 9천만 원을 들여 저온저장고와 사과 선별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괴산군 연풍·칠성·장연면의 사과 재배 경영체 수는 군 전체의 약 61%, 재배면적은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 출하 비율이 높고 공동선별·유통 비율이 낮아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군은 이번 사업이 군자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공동선별과 유통이 가능해져 품질 균일화와 시장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사과 생산농가의 노동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명품 사과 생산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사과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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