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충북도본부, 51회 4-H 중앙경진대회 '산업포장' 수상

충북도4-H연합회 '대통령상'
충북4-H지도교사협의회 '농식품장관상'

2025.11.06 17:45:19

김진각(왼쪽) 한국4-H충북도본부 회장과 김성규 충북도4-H연합회 회장이 수상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길을 밝히는 충북 4-H회 회원들이 농업인지도자로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고흥에서 개최된 '51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김진각 한국4-H충북도본부 회장이 '산업포장'을, 김성규 충북도4-H연합회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영종 충북4-H지도교사협의회 감사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충북 농업의 미래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년농민들이 모여 디지털 기술, 친환경농업, 지역상생이 융합된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을 밝히고자 개최된 것으로, 대회 슬로건은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이다.

4-H육성 유공 포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6일 진행된 정부포상·시도별 경진대회 종합우승팀 시상에서 충북도4-H회는 우수한 수상 실적을 보였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진각(65) 한국4-H충북도본부 회장은 1978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해 농업, 농촌 지역 핵심 리더로서 4-H배가운동, 스타농업인육성, 학생4-H회 인재양성 등 미래세대 육성 매진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에서 청년농업인 유치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며 4-H지도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성규(36) 충북도4-H연합회 회장은 2015년 괴산군 청년농업인4-H회를 시작으로 중앙·도·군4-H연합회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 도4-H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농업인 권익신장과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 등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확대해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영종(59) 충북4-H지도교사협의회 감사는 충주 국원고등학교4-H지도교사로 학교4-H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국 4-H경진대회 등 각종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농심 함양과 4-H기본정신을 가르치는 일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김진각 회장은 "영예로운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라며 "포상의 무게만큼 충북도4-H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H는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전파된 청소년 교육 운동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한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 1952년부터 전국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4-H는 네 가지 핵심 이념을 상징하는 것으로 △명석한 머리(智·Head) △충성스런 마음(德·Heart) △부지런한 손(勞·Hands) △건강한 몸(體·Health)을 의미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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