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접' 아파트에 관심 ↑

청주시 흥덕구 중심 청약 수요 몰려
이달 1천140세대 공급 예정

2025.11.04 17:55:43

[충북일보] 청주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인접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를 기대하는 부동산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최근 청주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고, 그 외에도 LG화학, LG생활건강, LS일렉트릭 등이 입주하고 있어 산업단지 중심으로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늘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강서동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달 16일 1·2순위 청약 결과 308가구 모집에 1천870명이 몰렸다. 67㎡ A와 B타입은 1순위 청약 결과 각각 경쟁률 2.39대 1, 1.68대 1에 그쳤지만 전용76㎡와 전용84㎡ 평형은 5.56대 1, 16.94대 1로 높았다.

지난해 12월 30일 청약을 진행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1·2순위 청약 결과 313가구 모집에 1만4천480명이 접수했고,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도 152가구 모집에 1만6천668명이 몰렸다. 산업단지와 밀접하지 않은 서원구에서 분양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와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는 일부 평형에서 미분양이 나온 것과 대비된다.

이런 가운데 이달 충북은 1천140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청주시 지북지구 B1블록이 분양 준비에 들어갔다. 음성 금왕지구에서 음성자이센트럴시티 1천505세대가, 성본일반산업단지에서 음성우미린풀하우스 1천19세대와 음성아이파크 773세대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북 아파트 매매는 4천7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천460건)보다 늘었다.

10월에 이어 공급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다소 신중하다. 대출 한도 축소와 규제지역 확대 등 변수로 수요자들이 청약 참여를 세심히 검토하고 있다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주 한 부동산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인접한 흥덕구 입지가 수요를 모은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주거 및 미래가치를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국가산단 인근 신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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