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2025/2026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에서 지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성지연기자
이날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던 최민혜(25·청주시) 지원자는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어 오히려 부담없이 지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객실승무원 현장 채용은 1·2차 면접을 통한 최종 선발까지 하루에 진행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차 면접을 대기하고 있던 허태현(29·아산시) 지원자는 "2차 기회를 가졌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이번 행사는 특히 갓 졸업한 학생들은 물론 학과 1학년 학생들이 경험하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정비·운항·운송·영업 등 일반직 분야 상담부스에도 지원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왔다.
영업·기획직무 상담을 받은 이서진(24·청주시)씨는 "면담을 통해 지원시 어떤 것이 필요한지, 보완할 점과 준비해야할 점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다음 채용에 준비해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 행사 소식을 들을 때 부터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을 와보니 더 많은 준비가 돼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직접 기업 소개와 함께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강 대표는 "에어로케이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돌며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채용 부스와 토크 콘서트를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열린 '2025/2026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 상담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성지연기자
이번 잡페어는 단순한 채용·상담만이 아닌 기업 소개 세션, 토크콘서트, 직무별 상담부스, 굿즈 판매를 위한 에어로케이 마켓,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다. 또한 취업 특강과 명사 강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잡페어 이후에도 각 직군별 단계별 면접을 이어가며 신규 인재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항공산업과 에어로케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 인재 발굴과 고용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